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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여배우 모임서 왕따였다" - 강심장VS'

by trueself 2024. 4. 22.

남규리는 4월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 출연해 "여배우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사진=SBS '강심장VS

그녀는 "왕따인지도 몰랐고 왕따라고 하기엔 너무 혼자 지내다 보니까 여배우들 모임에 몇 번 나갔다. 알고 보니까 왕따였더라. 몇 년 후에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가 좋아하는 것도 남다르고 집순이고 그래서 싫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조현아는 "따돌림의 원인을 나에게 찾는 게 아니라 상대에게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규리는 "그래서 그랬구나 생각이 든 건 내가 필요할 때는 운전할 사람 필요할 때였다. 다른 배우들 차보다 제 차가 작다. 뒤에 타기가 불편하다. 그래도 다들 차 놓고 오니까 저보고 차를 가지고 오라고 하더라. 운전하기 힘든 곳에 갈 때 그렇다"

이에 정아랑이 "왕따임을 알게 된 계기가 있느냐. 그 상황을 누가 말해준 것이냐 혼자 느낀 것이냐"고 묻자, 남규리는 "몇년 후 모임의 한 멤버와 작품을 하게 됐다. 그런데 제가 작품 한다고 하니까 작품만 들어가면 우르르 30분 간격으로 연락이 와서내가 어떤 작품을 하는지 확인했다고 하더라"

이어 "자신이 갖지 않은 걸 시기 질투할 순 있다. 그런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내가 잘될 때 그런 사람들의 면모를 보는 것 같다"고 씁쓸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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