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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건강] 공황증에 대해서...

by trueself 2018.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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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의 영어는 패닉(Panic). 이 말은 천둥 번개로 사람을 놀라게 하는 그리스신의 이름에서 따온 말.

공황장애는 갑자기 극심한 불안과 함께 심장이 조이고 식은 땀이 나는 등 온몸에 신체증세가 나타나는 ‘공황발작’이 되풀이되면서 증세가 심해져 불안과 공포 때문에 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병.

미국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정상인 중 30%가 공황발작을 경험하고 1.5∼3%는 공황장애 환자. 국내에서도 60만∼150만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0대말∼30대 중반 환자가 많고 여성이 남자보다 2,3배 많다. 공황장애 환자는 또다시 발작이 올 것을 걱정해 백화점 지하철 엘리베이터 등 특정장소를 회피하게 되고 심하면 외출을 꺼려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다.

◇사소한 자극에도 과잉반응◇
▽누구에게, 왜 생기나?〓사람의 간뇌에 있는 청반(靑斑)은 위험한 자극이 생기면 경고메시지를 보내 자율신경계를 흥분시킨다. 이 시스템이 고장나 사소한 자극에도 신경계가 흥분하고 몸이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이 공황장애. 스트레스와 과로가 쌓인 경우 이 시스템이 고장나기 쉽다.

이 병은 성취지향적이고 일에 완벽을 기하는 사람, 밤샘 작업을 많이 하는 직장인이나 모주망태, 골초에게서 많이 발병한다. 어릴 때 엄마와 헤어지기 무서워하는 분리불안장애가 있었거나 부모의 사망이나 이혼 등을 겪었던 사람에게서 발병률이 높다는 보고도 있다.

가족중에 공황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도 빈도가 높다. 성에 대해 죄악시하는 교육을 받은 사람은 부부간 성행위 중 심장이 찢어질 듯한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초기에 치료 받아야 완치◇
▽치료〓공황장애는 공포증 건강염려증 불면증 등 다른 정신질환으로 이어지기 쉽고 가정불화의 원인이 되므로 초기에 치료받아야 한다. 치료가 늦을수록 완치가 어렵다.

병원에서는 우울증치료제를 먹도록 하는 ‘약물요법’, 환자에게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대응책을 찾도록 도와주는 ‘인지행동치료’, 몇 명의 환자를 함께 치료하면서 다른 환자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게하는 ‘집단치료’ 등으로 고친다.

미국에선 인지행동치료에 컴퓨터 가상현실을 이용하는 방법이 활발히 시도되고 있다.

◇주위에서 자신감 심어줘야◇
▽가족의 역할이 중요〓환자가 신체 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꾀병이다’‘의지력이 약하다’고 비난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환자는 우울증과 자책감에 빠져 증세가 악화된다.

주변에서 환자의 얘기를 경청하고 환자가 스스로 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줘야 한다. 환자는 집에서 호흡법과 근육이완운동으로 증세를 개선할 수 있다.

한편 공황장애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 두 번 공황발작이 있을 때엔 너무 당황해하지 말고 있을 수 있는 일로 받아들이고 스트레스를 적극적으로 풀면 대부분 괜찮아진다.

◇이렇게 해보세요◇
▽호흡법
①조용한 곳에서 의자나 침대에 앉아 마음을 진정시킨다.

②숨을 들이쉴 때 속으로 ‘하나’를 센다.

③숨을 내쉬며 ‘편안하다’고 생각한다.

④숨을 들이쉬며 ‘둘’, 내쉬며 ‘편안하다’.

⑤열까지 같은 방법으로 하고 열부터 다시 거꾸로 세면서 한다.

▽근육이완법
①옷의 단추를 풀어 느슨한 차림이 된다.

②온몸의 각 근육을 10초간 힘을 줘 긴장 시킨 뒤 20초간 푼다.

③다섯까지 세며 온몸의 힘을 뺀다.

④2분간 천천히 숨쉬고 다섯에서 하나까지 거꾸로 센 다음 이완상태에서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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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감정과 허무감,절망감,정신운동의 지연 및 많은 신체적증상을 나타내는 병.

오래전부터 기술되어 왔으며 중세 이후 계속적을 인식되어 왔다.

조울정신병(manic depressive psychosis)에서 조증(mania)과 우울증,그리고
신경증에서 우울증으로 기술하고 있다.

유병율은 남자 2-3%,여자 5-9%이고, 평생발병률은 남자 10%,여자 23% 정도이다.
전체적으로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약 2배 많으며, 연령적으로는 20-30대에 많다.

여러 가지 요인이 관계되지만 크게 생물학적 원인과 사회심리학적 원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① 생물학적 원인 중에는 유전적 소인(hereditary predisposition)이 있기 때문에
환자의 가계나 친척중에 많이 발생한다. 유전방식으로는 단일 염색체 우성 유전
이 가장 중요시 되고 있느나 논란이 많다. 비만형인 체형과 순환성 기질이 조울
병(manic depressive insanity)과 관계가 있으나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생물학적 원인중 최근에 가장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분야는 생체 아민(biogenic
amine)의 대사에 관한 연구이다.
즉 우울증의 경우에는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세로토닌과 같은 아민류가, 조
증이나 정상인 경우보다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부신피질호르몬이 증가
하기도 한다.

② 사회심리적 원인으로는 환경적이니여러가지 스트레스가 관계된다.
남성의 경우는 직장으로부터 퇴직,여성의 경우는 폐경,배우자의 죽음,자녀들의
출가, 경제적 파탄, 기타 중요하게 여겨온 것들의 상실 등이 관계된다.또 인격과
정 신역동적 요인이 우울병과 관계가 있다. 흔히 자존심이 낮고, 지나치게 양심적
이며 꼼꼼하고 대인관계가 의존적이어서 성숙한 인간 관계를 이루지 못하는 성격
에서 잘 나타난다. 정신역동(psychodynamics)에서는 죄책감,상실에 대한 분노,
무력감 등이 증요한 것들이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요인들이 있으며, 어떤경우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성공한 뒤
에 우울병이 발상하기도 한다.

③ 우울증 유발가능성이 있는 약물 복용 (예: 고혈압약, 항불안약) Narcotics(마약
류), Amphetamine(중추신경흥분제),Caffeine(중추신경흥분제)같은 약을 사용
하다가 중단했을 경우

④ 당뇨병, 췌장암, 내분비계 질환이 있는 경우

초기증상으로는 여기저기 아픈 데가 많으며, 수면장애(somnipathy), 식욕부진((anorexia), 머리가 맑지 않고 몸이 무겁고 피로하며 만사가 귀찮아진다.
또 기억력이 감퇴되고 판단력이 떨어지며,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더 나아가서는 자신감이 없어지고, 열등감, 허무감, 염세적 사고 등을 보이게 된다.

여러 가지 증상이 있으나 임상적으로 중요한 것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① 우울감
② 흥미,기쁨의 상실
③ 행위나 사고력의 지연 :사소한일에 결단력부족
④ 초조,불안,신경질 과민성
⑤ 식욕부진
⑥ 불면 또는 수면과다
⑦ 우울증의 변동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가장 나쁘고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가벼워지다가 다음날
또 같은 증세를 보인다.
⑧ 자살염려와 관념
⑨ 망상적 사고
⑩ 변비
⑪ 집중력 부족
⑫ 성욕상실

1. 약물요법
: 치료목표는 우울 증상을 치료하고 환자 삶의 질을 높이며 생활하는 능력을
최대화하는데 있다.
(1) Atypical depression
: 1차적으로 fluoxetine, sertraline, bupropion 등이 사용되며 2차적으로는
MAOIs가 사용될 수 있다.
(2) Psychotic depression : psychotic 소견이 장기간 지속되지는 않으므로
amoxapine 단일요법이 단기간 사용될 수 있으나 부작용 때문에 널리
사용되지 않으며, 장기간의 치료를 위해서는 fluoxetine + perphenazine
요법이 효과적이다.
(3) 항우울제를 투여하고 증상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수주간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미리 효과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조급하게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안된다.
(4) 대부분의 환자들이 우울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6~12개월이
걸리는데 너무 일찍 복용을 중단하면 재발의 위험성이 커지므로 증상이
호전된다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5) 일어날 수 있는 약물의 부작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부작용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환자에게 알려준다.

2. 식이요법 : 무기질과 비타민 공급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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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우울증(Major Depressive Disorders)
: 개인의 정상적인 생활에 장애를 줄 정도로 중증의 지속적인 우울 증세를
한번이상 나타낸 경우이며, 이는 다시 melancholic, atypical, psychotic,
catatonic, seasonal, postpartum으로 세분화된다.

2) 기분부전증(Dysthymia)
: major depressive disorders 환자와 비슷한 증상이 최소한 2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 기분장애로서 그 증상은 major depressive disorders보다 경미하다.
최근연구에 따르면 증상이 경미하다 하더라도 major depression과 견줄만한
능력상실로 고통받고 있으며 중증의 우울증 에피소드("double depression")로
나아갈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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