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아이슬란드 청소년의 장난 전화 한통에 최고 보안을 자랑하는 미국 백악관 대통령 직통 전화가 무방
비로 뚫렸다고 미국 ABC방송이 10일 보도했습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개인 전화번호로 전화를 건 주
인공은 아이슬란드 아크라네스에 사는 비필 아틀라손(16). 백악관 관계자가 전화를 받자 그는 "나는 아이
슬란드 대통령"이라고 사칭한 뒤 부시 대통령과 조용히 따로 만날 것을 요청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아틀라손은 백악관측의 확인 과정을 수차례 거친 뒤 부시 대통령 여비서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의 장난전화 사실이 드러나자 백악관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즉시 미 정보기관에 전화번호 추적을 의뢰
했고, 아틀라손의 소재지가 밝혀지자 아이슬란드 경찰 당국에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아틀라손은 경찰 조사에서 천연덕스레 "그냥 부시와 몇 마디 나누고 싶었을 뿐"이라면서 "여러 차례 전화
가 돌아갔고 아이슬란드 대통령의 출생일자 부모 신원, 현직 취임일 등을 묻기에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
디아를 보고 대답해줬더니 부시 대통령 여비서를 바꿔줬다"고 말했습니다. 아틀라손은 ABC방송과의 인터
뷰에서 "여비서가 나에게 부시 대통령 일정표에 '월요일 저녁 아이슬란드 대통령에게 전화 회신'이라 적어
놓겠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로 뚫렸다고 미국 ABC방송이 10일 보도했습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개인 전화번호로 전화를 건 주
인공은 아이슬란드 아크라네스에 사는 비필 아틀라손(16). 백악관 관계자가 전화를 받자 그는 "나는 아이
슬란드 대통령"이라고 사칭한 뒤 부시 대통령과 조용히 따로 만날 것을 요청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아틀라손은 백악관측의 확인 과정을 수차례 거친 뒤 부시 대통령 여비서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의 장난전화 사실이 드러나자 백악관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즉시 미 정보기관에 전화번호 추적을 의뢰
했고, 아틀라손의 소재지가 밝혀지자 아이슬란드 경찰 당국에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아틀라손은 경찰 조사에서 천연덕스레 "그냥 부시와 몇 마디 나누고 싶었을 뿐"이라면서 "여러 차례 전화
가 돌아갔고 아이슬란드 대통령의 출생일자 부모 신원, 현직 취임일 등을 묻기에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
디아를 보고 대답해줬더니 부시 대통령 여비서를 바꿔줬다"고 말했습니다. 아틀라손은 ABC방송과의 인터
뷰에서 "여비서가 나에게 부시 대통령 일정표에 '월요일 저녁 아이슬란드 대통령에게 전화 회신'이라 적어
놓겠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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