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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트라볼타 아들, 목욕통에 부딪쳐 사망

by trueself 2009.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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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배우 존 트라볼타의 아들이 2일(현지시간) 목욕통에 머리를 부딪쳐 사망했다.

AP에 따르면 트라볼타의 아들 젯(16)은 이날 아침 목욕탕에서 의식을 잃은 후 병원에 옮겨졌으나 도착 전 사망했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바하마 휴양지에서 가족끼리 휴가를 즐기던 도중 발생한 사고였다.

현지 경찰은 젯이 갑작스런 발작 증세로 목욕통에 머리를 부딪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젯은 오래전부터 발작 증세를 종종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젯은 트라볼타와 그의 아내 켈리 프레스톤의 큰 아들. 존 트라볼타의 대표작은 영화 '펄프 픽션', '페이스 오프', '헤어 스프레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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