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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덕 사찰서 발견된 특별한 생명체

by trueself 2024. 4. 19.

  경북의 한 사찰에서 발견된 특별한 생명체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생물체는 하늘다람쥐로 추정되며, 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시에 2급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분류되었습니다.

지난 16일, 영덕의 영명사에서 이 특이한 생물체가 발견되었으며, 이에 대한 관심이 크게 모아지고 있습니다.

영덕군 축산면 영명사 석정 스님은 “16일 오전 8시 30분쯤 사찰 앞 벚나무에 다람쥐와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생긴 개체가 앉아 있어 신기하게 여겨 사진을 찍었다”며 “나무 인근 법당에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날개처럼 생긴 것을 펴고는 이동하기도 했다”고 지난 17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스님이 촬영한 사진에는 작은 귀와 큰 눈을 가진 다람쥐와 유사한 모습의 개체가 보입니다.

하늘다람쥐는 전국의 산지에 서식하며,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종입니다.

그러나 무분별한 벌채로 인해 그 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하늘다람쥐를 2급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하여 보호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또한 문화재청은 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존에 힘쓰고 있습니다.

하늘다람쥐는 이미 지구상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종으로, 그 보호가 절실합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된 경우, 이 생물체를 무허가로 포획, 채취, 훼손하거나 고사시키는 행위에 대해 엄격한 법적 제재가 가해집니다.

이에 따라서는 3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3백만 원 이상부터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또한 가공, 유통, 보관, 수출, 수입, 반출, 반입 등의 행위에도 2년 이하의 지역형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됩니다.

이러한 법적 제재를 통해 하늘다람쥐와 같은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종을 보호하고, 지구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함께하여 이 소중한 생명체를 보호하고 지구의 생태계를 지켜나가는 것이 우리의 공동 책임임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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